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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YINGYANG 한글화 GAMEBOX
제작년도 : 1996
실행파일 : dr.bat
운영체제 : 도스
언어 : 한글
사운드 : 애드립, 사운드 블라스터
최소사양 : 386, 4MB
수술을 하면 도스로 튕기는 버그가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외과진단을 피하고 내과진단만으로 게임을 진행해야 튕기지 않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나의 이름은 맹구, 남쪽 산촌 의사 집안에서 태어났다. 조부는 한의사였고 아버지는 마을의 유일한 양의사였다. 내 인생의 목표도 자연스럽게 의사가 되는것이었다.고등학교 졸업 후, 나는 부모님의 기대대로 높은 점수로 일류대학에 무난히 합격했다.그 후, 우수한 성적으로 재학 시절을 보내고 곧 졸업을 앞두고 있다.원래 아버지는 졸업 후에 고향에서 진료소를 이어받으려고 하셨지만. 내 생각에 평생 산중의 작은 진료소에서 일하는 것은 재능을 썩이는 것 같아 계속 반발했더니 드디어 "네가 5년내에 서울의 큰 대학 병원 원장이 된다면 서울에 남아도 좋다.그렇지 않으면 고향으로 돌아와 진료소에서 일 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고 서울에 머무는 것을 허락 하셨다. 나같은 사람이 5년안에 대학병원 원장이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그래서 특별히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 3류 대학병원에 일하게 됐다.그 병원은 종합병원이다.내일이 출근일인데, 앞으로 5년간 어떤 난관이 기다릴지 걱정이 된다.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할까.새롭고 흥미로운 일이 나를 기다릴 것이다.
시골에서 막 상경한 새내기 의사 맹구의 의사 생활을 담아낸 병원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게임상에서는 환자를 진찰하고 치료를 하게 되는데, 가끔씩 나오는 수술이나 치료에서 상당히 실제 수술과 비슷하게 묘사를 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매뉴얼이나 의학지식 없이는 진행이 힘들기에 매뉴얼을 안에 담아 놓았습니다. 매뉴얼은 manual.hwp 입니다. 실제 의사가 된 것처럼 게임을 해보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을 겁니다.
그리고 감사패 등의 여러가지 아이템을 사용해서 상당히 코믹하게 진행됩니다. 그래픽은 약간 조잡하지만 게임성에서 월등히 뛰어난 게임입니다.
review by 김병조(kbj2934@gmail.com)
본 리뷰와 이곳에 사용된 스크린샷은 김병조의 고전게임(http://oldgame.wo.to)의 소중한 재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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